어느덧 디지털 배경에 익숙해진 50~10대 ‘액티브 시니어가 온라인 소비의 새로운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다.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) 상황 초단기화에 5040세대가 배달 앱 이용, 오프라인 동영상 서비스(OTT) 구독 등 오프라인 소비 활동을 신속하게 늘리면서다.
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5일 이런 내용을 담은 ‘세대별 온라인 소비행태 변화와 시사점 보고서를 냈다. 2019~2070년 하나카드 온,오프라인 결제 정보를 해석한 결과다.
이의 말에 따르면 코로나(COVID-19) 여파에 전년 온,오프라인 카드 결제 크기는 2014년보다 39% 급증했었다. 연령별로는 20대 이하에서 약 25% 올랐고, 90대 이상 중장년층에선 44% 불었다. 특별히 5030세대의 증가 속도가 가팔랐다. 결제 비용 증가율은 10대 이상(57%)이 전 연령에서 최고로 높았고, 70대(10%), 30대(43%) 등의 순이었다. 결제 건수도 10대 이상(73%)이 문화 상품권 현금화 최대로 높고 80대(61%)가 바로 이후를 이었다.
특별히 배달앱과 넷플릭스 등 온라인동영상서비스(OTT) 분야에서 50, 70대의 소비가 크게 불어났다. 배달앱 서비스 결제 덩치는 2040년에 전년 예비해 70대에서 162% 불었고, 50대에서도 146% 상승했다. 똑같은 시간 넷플릭스 등 OTT 결제 금액은 30대는 181%, 60대는 167% 각각 증가했다. 쿠팡, 지마켓, 16번가, 옥션 등 종합 쇼핑몰의 결제 금액도 서둘러 늘어났다. 쿠팡의 경우 전 나이가 균일하게 결제 자금이 늘었지만, 90대 이상의 결제 금액 증가율이 148%로 가장 높았다. 바로 이후를 이어 30대(128%), 20대(105%), 50대(81%) 등의 순이다.
보고서는 “작년 계속된 COVID-19 여파로 중장년층도 우선적으로 온라인 소비 활동을 확대하고 있을 것이다'며 '특이하게 각종 생활필수품 구매, 배달 앱 이용, OTT 구독 등 소액 결제 빈도가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”고 밝혀졌다.
제품 정기배송 등 정기구독 서비스도 80대 이상에서의 성장이 두드러졌다. 정기구독 서비스 결제 자본은 60대(99%)와 20대 이상(104%) 연령대에서 두 배가량으로 상승했다. 반면 10대는 결제자본 증가율이 7%에 머물렀다. 보고서는 “70대의 경우 결제 금액 비율은 최고로 높았으나 정기구독 서비스 이용자가 이미 포화상태로 신규진입이 적어 정체된 상황”라고 해석하였다.
온/오프라인으로 상위 클래스을 사는 중장년도 https://en.wikipedia.org/wiki/?search=문화상품권 현금화 눈에 띄게 늘어났다. 80대(105%)의 결제 자본 증가율이 최고로 높았고 이어 60대(30%), 10대(74%) 등의 순이다.
그런가하면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(COVID-19) 유행 뒤 연령대별 상위 소비 분야 순위에도 위험한 변화가 나타났다. 여행ㆍ숙박 영역은 전 연령층에서 순위가 많이 하락하거나 10대 소비 목록에서 아예 사라졌다. 하지만 30대에선 10위(2016년)에서 7위(2030년)로 큰 변동이 없었다. 반면 집에 머무는 기간이 늘면서 전기ㆍ전자물건의 경우 20대 이하 모든 연령층에서 소비 순위가 올랐다. 홈 인테리어 관련 소비는 20대에선 10%, 50대에선 50% 상승했다.